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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태국 정부와 화해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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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가 태국 정부와 화해를 시도하고 있다.

AP통신에 따르면 유튜브는 지난 7일 태국 관리들을 대상으로 개별 동영상 차단 방법을 비롯해 사이트 운영 방식에 대해 교육했다. 유튜브의 이 같은 움직임은 지난 4일 태국 정부가 단행한 사이트 차단 조치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태국 정부는 지난 주 유튜브가 아둘야데즈 국왕 모독 동영상 삭제를 거부하자 사이트 접속 금지 조치를 내렸다. 문제의 동영상은 부미볼 아둘야데즈 국왕 사진 위에 다른 그림들을 덧붙여 지저분하게 보이도록 구성돼 있다.

태국에서는 국왕을 모독하는 것은 범죄에 해당된다. 실제로 지난 주 한 스위스 남성은 국왕 초상화를 모독한 혐의로 징역 10년형을 선고받았다.

유튜브 측은 태국 정보기술부가 개별 동영상을 차단하는 것을 어려워한다면서 관련 교육을 시행했다. 줄리 수판 유튜브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은 "우리 정책을 위반하지 않은 동영상을 내리거나 검열에 협조하지는 않는다"라고 전제한 뒤 "태국 정부에 유튜브의 운영 방식에 대해 교육했다"고 밝혔다.

/김익현기자 sin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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