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와 SK텔레콤이 오는 4월1일부터 와이브로 요금을 전격 인하한다. 이에 따라 지난해 6월 상용화 이후 지지부진했던 와이브로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30일 정통부에 따르면 KT와 SK텔레콤은 오는 4월1일 가입자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와이브로 이용약관을 신고했다.
SK텔레콤은 1만6천원에 무제한으로 와이브로를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 요금제를 신설했다.
또한 KT도 1만원에 1GB까지 이용할 수 있는 '실속선언', 1만9천800원에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자유선언' 2종의 프로모션 요금제를 내놓았다.
두 회사의 와이브로 프로모션 요금제는 올해 12월까지 지속된다.
이밖에 KT는 기존 슬림, 세이버, 베이직, 스페셜, 프리미엄 요금제를 슬림, 베이직, 스페셜, 프리미엄 등 4가지 요금제로 단순화하고 요금을 조정했으며 WCDMA와 결합 상품 구매시 20%의 요금할인을 제공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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