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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민석 이사, '구본호 효과'만 얻고 1주만에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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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민석 브이에스에스티(VSST) 대표이사가 '구본호 효과'를 톡톡히 누린 뒤 일주일만에 액티패스 이사 자리에서 사임했다.

지난 16일 액티패스 주주총회에서 이사로 선임된 소 대표는 21일 자신의 회사 VSST를 코스닥상장사 비에스지를 통해 우회상장시켰다. 이 과정에서 소 대표와 구본호씨의 관계가 집중 부각되며 비에스지는 나흘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구본호씨 측은 소 대표의 VSST와 아무 관계가 없다고 수차례 밝혔으나 시장에선 받아들여지지 않는 모습이다. 소 대표가 구본호씨의 액티패스 인수에도 함께 참여하는 등 '측근'이라는 인상을 심어줬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

증권업계의 한 관계자는 "소 대표가 우회상장을 추진하는 와중에 액티패스 이사 자리를 받아들였다는 것은 '구본호 효과'를 노렸기 때문이라고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구본호씨 측은 "시장의 오해를 없애기 위해 이사에서 사임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재만기자 ot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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