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가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키로 했다고 1일 발표했다.
네오위즈는 이로써 지주회사인 네오위즈와 게임사업을 담당하는 네오위즈게임즈, 인터넷사업을 맡는 네오위즈인터넷, 투자사업을 맡는 네오위즈인베스트 등으로 나뉜다.
네오위즈게임즈의 분할방식은 인적분할로 존속회사 네오위즈와 네오위즈게임즈의 분할 비율은 68대 32가 될 전망이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절차를 거쳐 코스닥시장에 재상장될 예정.
또 네오위즈와 네오위즈인베스트의 분할방식은 물적분할이며 네오위즈의 100% 소유 자회사로 운영될 계획이다.
회사측은 이번 분할에 대해 "주주 및 기업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책임경영을 통해 각 회사별 핵심역량을 집중, 경영 효율성이 극대화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네오위즈의 이번 분할은 공시 이전에 시장에 알려져 선반영되는 등 몇 가지 문제점을 노출했다는 지적이다.
네오위즈는 지난 사흘간 1만원 이상 치솟았으며 이날도 14.91% 오르며 상한가로 장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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