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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비스타 테마주 '단체 널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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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비스타 테마주들이 단체 널뛰기라도 하듯 하루가 멀다 하고 주가가 크게 오르내리고 있다.

윈도비스타가 장기적으로 반도체 관련주들의 사업에 보탬이 되는 등 증권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가 높지만, 단기적으로 테마주들의 요동을 야기하는 등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현실이다.

소비자용 출시를 앞두고 29일 일제히 오름세를 보였던 윈도비스타 테마주들은 30일 오전 다시 내리막길을 달리고 있다.

11시30분 현재 비티씨정보가 6.52% 급락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피씨디렉트, 제이씨현, 제이엠아이, 유니텍전자 등이 3~4%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트라이콤, 다우데이타, 시스마컴도 1~2%대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최근 3~4일 간 이 종목들은 '우르르' 오르내리는 일을 반복하는 모습이다. 지난 25일 동반 상승하더니 26일 다시 동반 하락했고, 이번주 들어선 다시 전일 일제히 오름세를 보였다.

각 종목들은 일일거래량이 수백~수천주에 이르며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얻고 있지만, 주가가 급등락하는 것은 물론 방향성도 예측하기 어려워 주의가 요구된다.

권해주기자 postm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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