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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충전하는 감정표현 하는 로봇' CES에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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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가 부족하면 스스로 충전용 도킹 스테이션을 찾아가 자동 충전을 하기도 하고 기분에 따라 표정까지 바꾸는 로봇이 CES에 등장했다.

지능형 로봇 업체 유진로봇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가전전시회 CES 2007에 홈로봇 아이로비Q와 청소용 로봇 아이클레보를 출품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출품한 로봇들은 인공 지능 기능 강화를 통해 음성 인식이나 감정 교류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유진로봇은 이미 지난 CES2005, 2006을 통해 홈로봇 '아이로비와 가정용 청소 로봇 '이클레보' 선보인바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유비쿼터스 홈 로봇인 아이로비Q와 예약기능과 자동충전이 가능한 청소로봇 아이클레보의 차기버전을 전시하게 된다.

아이로비Q는 지난 10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URC 국민 봇 사업의 가정용 모델 중 하나로, ▲정보(뉴스, 날씨, 요리) ▲오락(노래방, 아비유 잉글리쉬) ▲교육(푸르넷, 몬테소리) ▲안전(홈모니터링)과 청소로봇제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음성인식이 가능한 아이로비Q는 간단한 명령을 음성으로 내릴 수 있으며, 자율주행도 가능해 사용자가 찾으면 지정한 위치에 스스로 찾아오기도 한다. 특히 아이로비Q의 네트워크 서비스로 로봇에 장착된 카메라를 통해 집안의 보안 및 관리 기능을 휴대폰으로 제공하며, 인간과의 감성교류를 통해 입모양, 눈동자, 얼굴 표정 등이 스스로 변화하는 기능도 갖췄다.

청소로봇 아이클레보의 차기버전은 더욱 강해진 청소능력과 센서능력, 자동충전과 예약청소기능 등을 제공한다.

특히 배터리가 부족하면 자동으로 도킹 스테이션을 찾아가 자동 충전이 가능하며, 한번 예약하면 매일 일정한 시간대에 청소가 가능하다. 또한 일반 바닥은 물론 카펫까지 청소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청소로봇 아이클레보는 적외선 센서로 비충돌 주행이 가능하며, 60dB의 저소음과 브러시와 진공흡입 등 2중 청소방식을 채택해 제공하고 있다.

강은성기자 esth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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