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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시스, '커넥티드 홈'으로 아시아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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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랜 환경에서 가정 내 모든 기기들을 연결한다"

시스코가 지난 2003년 인수한 링크시스가 '커넥티드 홈' 개념을 앞세워 가정내 홈네트워크 시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정, 소호(SOHO) 및 소규모 비즈니스 사용자를 주 대상으로 하는 무선랜 장비 업체 링크시스는 인터넷 기반의 엔터테인먼트가 급증하는 추세를 주도한다는 계획 아래 가정 내에서 모든 기기를 연결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기존 미국 및 유럽에서 높은 인지도와 시장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는 링크시스는 특히 아시아쪽 시장에 영업을 강화할 예정으로, 한국을 아시아 시장의 전략적 요충지로 삼았다.

전세계적으로 시스코 및 링크시스 제품이 49%의 시장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링크시스는 소호 및 가정내 보급률이 44%에 달한다는 점을 적극 활용해 홈네트워킹 비중이 날로 증가하는 한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다는 전략이다.

링크시스의 아태지역 영업을 총괄하는 산지브 굽타는 "고도화된 온라인 환경을 기반으로 한국은 2007~2010년 사이에 홈네트워킹이 급성장 할 것"이라며 "IP 네트워크 상에서 음성과 데이터, 엔터테인먼트가 통합되고 있고 특히 홈네트워크 역시 '엔터테인먼트 네트워크'를 지향하고 있어 그에 맞춘 제품을 내놓고 있다"고 설명했다.

링크시스는 2005년 7월 시스코가 인수한 덴마크 홈네트워킹 업체 키스테크놀러지의 기술을 이용, PC 영상을 바로 TV에서 볼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을 개발중이다.

컴퓨터와 TV, 스테레오, 세탁기, 게임기 등 가정 내 모든 기기가 하나의 네트워크 상에서 연동되는 커넥티드 홈을 통해 사용자가 디즈니, 야후 등 디지털 콘텐츠 제작 업체들의 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나 다운받아 즐기는 엔터테인먼트 네트워크를 열어간다는 전략이다.

산지브 굽타는 "인터넷 공유기로 가정의 각 PC를 연동하고 IP 카메라로 집안을 모니터링하는 것이 가능하도록 링크시스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며 "커넥티드 홈의 근간이 되는 'IP 환경 구축'에 있어 링크시스와 시스코의 강점을 충분히 살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링크시스는 커넥티드 홈을 구현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내놓고 있으며 IP 카메라의 경우 국내 승인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한국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IP 카메라를 설치해 놓으면 인터넷이 되는 어느 곳에서나 가정 내부의 원하는 지점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조지연기자 digerat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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