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노텔(대표 이재령)은 29일 올 한해 국내 L4 스위치 시장에서 '알테온' 제품으로 대형 프로젝트를 석권, 지난해 대비 40% 이상의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매출목표액의 23%를 넘어선 실적을 거둔 LG-노텔은 이를 바탕으로 알테온 스위치 신제품을 앞세워 내년에도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LG노텔은 최근 보안기능 등 성능이 2배로 향상된 신제품 'NASE 시리즈'를 내놨으며 조만간 웹 가속기 신제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올해 LG-노텔은 KT 신인증 3차 프로젝트 단독 공급에 이어 정보통신부, 군정보화 프로젝트인 '군사정보통합관리체계 프로젝트', 합동참모본부, 서울보증보험, 범정부 3차 IDC 프로젝트, 국민은행, 우리은행 등 다양한 레퍼런스를 구축했다.
특히 하반기 최대규모 L4 스위치 프로젝트였던 합동참모본부의 '합참 지휘통제체계 기반 구축 사업' 프로젝트에서 최종 BMT 결과 경쟁사인 F5를 제치고 제품을 공급하기도 했다.
이재령 LG-노텔 대표는 "올해 매출 신장은 알테온 제품군이 금융권 등 보안을 매우 중시하는 업체들로부터 안정성 및 보안부문에서 신뢰를 얻고 있음을 증명한 것"이라며 "내년에도 안전성과 함께 업그레이드된 차별화 서비스를 통해 스위치 시장 선도자로서의 행보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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