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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소득 5만불 리더될 터"…최문기 박사, ETRI 제5대 원장에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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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국민소득 2만달러 목표가 아니라 5만달러 입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IT R&D분야의 리더가 됩시다."

최문기 박사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제5대 원장으로 20일 취임했다.

아울러 ETRI가 제시한 비전과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휴먼웨어라는 세가지 관점에서 혁신을 위한 노력을 매진하자"고 당부했다.

최문기 원장은 우선 하드웨어 측면에서 ▲연구원 핵심역량에 집중, 생산성 극대화 ▲고부가가치 창출기술 개발로 신시장 개척 ▲인력과 지식전문성 제고를 위한 ETRI-Manship(맨십) 정립 ▲자립형 연구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들었다.

또 연구수요, 기획, 활동, 성과 및 평가에 이르는 일련의 연구 프로세스 개혁을 위한 소프트웨어 측면에서는 ▲경영의 투명성 확보, 효율성 제고 ▲성과중심의 경영정착 ▲R&D 원가개념을 적용, 지식자산 계량화 ▲고객 최우선 경영의 추구를 꼽았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휴먼웨어 측면에서는 연구원의 R&D 조직문화와 인식을 혁신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최문기 ETRI 원장은 "다가오는 30년이 ETRI의 르네상스시대로 실현될 수 있도록 새롭게 마음을 가다듬고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신임 최문기 원장은 1978년 ETRI에 입사한 이후 21년간 ETRI에서 근무한 정통 ETRI맨으로 1999년 한국정보통신대학교(ICU)로 자리를 옮겨 IT경영학부에서 강의해 왔다.

한편, ETRI 원내 7동 대강당에서 개최된 이날 취임식에는 산업기술연구회 이호일 이사장을 비롯해 최순달, 백영학, 경상현 전직 원장, ICU 허운나 총장, 동문 및 EVA회장단, 직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윤휘종기자 yh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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