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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이어 현대오일, 신보에 자금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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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이사장 김규복)과 현대오일뱅크(대표 서영태)는 13일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위한 출연협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현대오일뱅크는 앞으로 협력 중소기업과 전자상거래 계약 시 건당 1천원을 신보에 출연하게 된다. 신보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현대오일뱅크의 협력 중소기업을 발굴·지원하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현대오일뱅크가 신보에 출연하는 자금규모는 연간 4천만~5천만원으로, 향후 전자상거래 매매 건수 증가에 따라 출연금이 매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오일뱅크의 출연은 지난해 12월 SK텔레콤이 20억원을 내놓은데 이어 두 번째다. 대기업이 출연한 자금으로 협력 중소기업을 돕는 '대기업 협약보증제'는 SK텔레콤 이후 6개월이 넘도록 사례가 나오지 않아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2004년 10월부터 신보의 게이트웨이 시스템을 토대로 전자상거래보증을 이용하는 협력기업과 기업대 기업 간(B2B) 전자상거래를 해왔다. 신보는 현대오일뱅크의 300여개 협력 중소기업에 580억원의 전자상거래보증을 지원한 바 있다.

신보는 지난 2001년 9월 전자상거래보증을 도입해 대금결제의 불확실성 해소와 결제자금의 원활한 조달을 지원해왔다.

신보 관계자는 "전자상거래 성장 규모를 감안했을 때 올 전자상거래보증 금액은 지난해보다 30% 이상 확대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과 같은 사례가 다른 대기업으로 확산돼 더 많은 협력 중소기업들이 지원받을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권해주기자 postm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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