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가 21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5.21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03fadb1797008e.jpg)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6·3 지방선거 본투표 전날 국민을 향해 "우리 경제의 대도약에 투표해달라"고 호소했다.
한 원내대표는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중동 위기 속에서도 어제 코스피 지수가 사상 최초로 8800선을 돌파하며 9000시대 개막을 목전에 두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해 사상 최초로 수출 7000억 달러를 달성한 데 이어, 지난달 수출은 877억 달러로 월간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며 "올해 1분기 경제 성장률은 전기 대비 1.7% 성장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1위를 기록했다. 명목 경제 성장률은 24년 만에 두 자릿수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경제가 양적 성장을 넘어 기초가 더욱 탄탄해지고 있다는 신호"라며 "당정청은 경제 회복의 결실이 우리 국민 모두에게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4년 전 윤석열을 등에 업고 나타나 지역을 망치고 무능하고 무책임한 지방 권력을 그대로 둘 수 없다"며 "이번 지방선거는 국가 정상화를 완성하고, 대한민국 대도약과 지방이 잘 사는 나라로 나아가는 출발점이다. 여러분의 한 표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완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이재명 정부의 외교와 관련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전쟁과 미중 전략 경쟁, 북중러(북한·중국·러시아) 밀착이라는 복합 위기 속에서 대미 관세 협상의 타결, 한일 셔틀 외교 복원, 한중 관계를 회복하고 중동발 에너지 위기 가운데 중앙아시아·중동 국가들과 협력으로 대체 공급망을 확보하는 등 국익 중심 실용 외교 기반 아래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바로 지난 대선에서 국민의 소중한 한 표가 만들어낸 결과인데, 이제는 지방 정부의 차례다. 윤석열 정권의 잔재로 남아 있는 지방권력을 교체해 우리의 삶을 확실히 바꿔야 한다"며 "이재명 정부와 함께 일 잘하는 지방 정부를 세워, 지역 곳곳 내 삶 구석구석까지 성장의 결실이 닿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한 의장은 △5극3특 지역 권한 확대 및 교통·의료·문화 인프라 확충 △미래 신산업·재생에너지로 경제 대도약 실현 △생활비 부담 경감과 자산 형성 지원 △촘촘한 돌봄 체계 구축 △국민주권 회복 등을 약속했다.
아울러 선거관리위원회를 향해선 "기초의원의 경우엔 한 정당에서 복수의 후보가 추천된 경우가 많다"며 "복수 후보 모두에게 투표해서 무효가 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는데, 한 명의 후보에게만 투표가 가능하다는 것을 기표소 내에 표기하는 등 정확한 안내 조치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라창현 기자(r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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