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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업계, 李대통령-폴란드 총리 오찬 참석⋯협력 강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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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손재일·현대로템 이용배·KAI 김종출 대표 참석
투스크 총리 "방산 협력 개인적으로 적극 참여·관리할 것"
"총리 방한으로 한-폴란드 방산 협력 공고화 될 것으로 전망"

[아이뉴스24 최란 기자] 도날드 투스크 폴란드 총리 방한을 계기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한국항공우주산업 등 국내 방산업계의 폴란드 무기 수출이 더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와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 김종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대표이사는 이날 청와대에서 진행된 이재명 대통령과 도날드 투스크 폴란드 총리의 정상 오찬에 참석했다. 폴란드는 한국산 무기 도입 규모를 늘리며 주요 방산 협력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중이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 대표이사(오른쪽부터)와 한만희 해외건설협회장, 류재철 LG전자 대표이사, 김종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대표이사,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가 13일 청와대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 주최 도날트 투스크 폴란드 총리 공식 방한 환영 오찬에서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 대표이사(오른쪽부터)와 한만희 해외건설협회장, 류재철 LG전자 대표이사, 김종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대표이사,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가 13일 청와대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 주최 도날트 투스크 폴란드 총리 공식 방한 환영 오찬에서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이 대통령은 이날 오찬에서 "지정학적 위기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도 2022년에 442억불 규모에 달하는 총괄 계약을 체결할 정도로 우리 양국의 방산 협력은 더욱 두텁게 발전하고 있다"며 "K2전차, K9자주포, FA50경공격기 그리고 천무까지 대한민국의 기술과 자부심이 담긴 무기들이 폴란드의 푸른 대지를 위풍당당하게 누비면서 폴란드의 영토와 국민을 지켜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양국 간의 방산 협력은 단순한 무기 판매에 그치지 않는다"며 "폴란드 내에 공동생산, 기술이전, 교육훈련 등 호혜적인 협력을 통해서 폴란드 방산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덧붙였다.

투스크 총리는 "폴란드에 있어 한국은 미국 다음으로 가장 중요한 동맹국이고 특히 방산 쪽이 그런 역할을 하고 있다"며 "방산 협력과 관련해 개인적으로 적극 참여해 관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이번 오찬이 폴란드와의 방산 협력 강화와 추가 수주 논의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GDP 대비 4.5% 수준의 국방비를 편성하고 있는 폴란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국방비를 GDP 대비 5% 수준까지 확대하는 목표를 밝히는 등 등 국방력 증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방산업체들의 추가 수주 기회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은 우수한 품질의 무기체계를 빠르게 폴란드에 공급하고 있어 수요국 안보에 기여하고 있다"며 "폴란드 총리의 방한으로 한국과 폴란드의 방산 협력은 더욱 공고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022년 폴란드와 K9 자주포 기본계약(672문)을 체결한 이후, 1차(212문)·2차(152문) 실행계약을 순차적으로 체결했다. 잔여 308문에 대한 3차 계약은 2026년 중 체결이 될 전망이다.

다연장로켓 천무는 1차(2022년·약 5조357억원)·2차(2024년·약 2조2000억원)에 이어 지난해 12월 폴란드 방산기업 WB그룹과의 합작법인을 통해 천무 유도미사일을 현지 생산하는 3차 계약(5조6000억원)까지 체결했다.

현대로템은 지난해 8월 65억 달러(약 9조원) 규모의 K2 전차 2차 이행계약을 체결했다. 단일 방산 수출로는 역대 최대다. 이 계약에는 한국 표준형 K2GF 116대와 폴란드형 K2PL 64대, 구난·개척·교량 전차 등 계열 차량 81대, MRO 서비스 등이 포함됐다. 기본계약상 1000대 중 1·2차 합산 360대 계약이 체결된 상태로, 잔여 640대에 대한 후속 계약 협의가 진행 중이다.

KAI는 2022년 9월 폴란드와 FA-50 48대(약 4조2000억원) 계약을 체결했다. 12대는 지난 2023년 전량 인도를 완료했으며 잔여 36대는 성능 개량형 FA-50PL로 납품 될 예정이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 대표이사(오른쪽부터)와 한만희 해외건설협회장, 류재철 LG전자 대표이사, 김종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대표이사,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가 13일 청와대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 주최 도날트 투스크 폴란드 총리 공식 방한 환영 오찬에서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과 도날트 투스크 폴란드 총리가 13일 청와대에서 열린 공식 방한 환영 오찬에서 건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한편 폴란드 총리의 국내 방산업계 공장 방문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KAI 관계자들은 모두 "별도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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