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이상완 기자] 배강민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장 예비후보가 청년의 사회진입부터 정주까지 패키지로 지원하는 ‘김포 청년 첫걸음 보장제(Y-STEP)’를 포함한 청년 정책 구상을 발표했다.
1일 배 예비후보는 “현재 김포의 청년 정책은 형식은 있으나 실질이 부족하다”고 진단하며, “청년을 단순한 지원의 대상으로만 두지 않고 정책의 주체로 세우는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포 청년 첫걸음 보장제(Y-STEP)’는 김포에서 첫 일자리, 첫 집, 첫 참여의 기회를 동시에 보장하는 통합 프로그램이다.
구체적으로는 △지역 기업 취업 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첫걸음 일자리 패스’ △청년 주거이자 지원 및 리모델링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첫집 안심 패스’ △청년이 정책 예산과 평가에 직접 참여하는 ‘첫참여 거버넌스’가 포함된다.
특히 배 예비후보는 청년들의 정치 참여 제도화를 위해 시장 보고 전 단계에서 청년의 의견을 반드시 검토하도록 의무화하는 위원회형 자문체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한 자문을 넘어 실질적인 권한을 부여해 ‘행정의 독백’이 아닌 ‘청년이 만드는 정책’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다.
생활 밀착형 교통 대책으로는 지하철, 버스, 자전거, 킥보드 등 마이크로 모빌리티까지 연계한 ‘김포형 교통패스’ 도입을 약속했다.
배 예비후보는 “청년들이 오늘 당장 체감할 수 있는 교통복지가 시급하다”며 실현 가능성 있는 대안을 제시했다.
폐쇄된 ‘구래 창공’ 사례를 언급하며 “변화의 방법은 폐쇄가 아니라 운영 혁신이었어야 한다”고 비판했다.
대안으로 시가 보유 유휴시설 등을 리모델링해 북부권과 도심권에 분산형 청년공간을 확충하고, 운영권을 청년에게 돌려주는 ‘민관협치형 자치운영 모델’ 도입을 공약했다.
배 예비후보는 “지난 8년여간 시의회 부의장으로서 현장에서 시민의 불편을 해결하며 정책의 작동 원리를 몸소 체험해 왔다”며 “김포 청년들이 더 이상 교통과 주거 문제 때문에 서울을 선택하지 않아도 되는 도시, 출근길이 피로가 아닌 기회의 시작이 되는 김포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배강민 예비후보는 제8대 김포시의회 부의장으로 재임 중이며,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를 마치고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특별위원 등을 역임한 행정·정책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안양=이상완 기자(fin00k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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