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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영호 KT, 임원급 30% 축소·부서장 전면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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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직속 부서장 전면 교체…젊은 리더십 전면 배치
보안·AI 조직 재편 가속…AX사업부문 신설
지역본부 7곳→4곳 통합…현장 인력 전면 재배치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박윤영 신임 대표 체제의 KT가 조직 효율화와 인적 쇄신을 위해 부서장을 전면 교체하고 임원급 조직을 약 30% 축소하는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AI 전환(AX) 중심 사업 구조를 강화하고 통신 본연 경쟁력을 높여 시장 신뢰 회복과 성장 기반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KT 사옥 전경. [사진=KT]
KT 사옥 전경. [사진=KT]

임원급 조직 약 30% 축소⋯능력 중심 젊은 리더십 발탁·중용

KT는 31일 통신 경쟁력 강화와 AX(AI 전환) 중심 성장 전략 실행을 위한 2026년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위기 극복과 내실 경영을 위해 CEO 직속 부서장을 전면 교체했다. B2B·AX 사업과 AI 분야에 능력 중심 젊은 리더십을 발탁·중용했다. 대표적으로 김봉균 부사장은 1972년생으로, 부사장으로 승진해 B2B 사업을 총괄한다. 옥경화 부사장은 여성 임원 KT 최초로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IT 기술 분야를 이끈다.

주요 부문에 승진 인사도 단행했다. Customer부문장으로 발탁한 박현진 부사장은 Customer 부문 주요 본부장을 거쳐 KT밀리의서재 대표를 역임했다. 그는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KT로 복귀했다. 네트워크부문장에는 유∙무선 네트워크 구축∙운용 및 품질 관리 전반을 경험한 김영인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보임했다.

전사 보안 거버넌스 강화⋯B2B 사업 경쟁력 강화 위해 'AX사업부문' 신설

보안 경쟁력 강화에도 나선다. KT는 기존에 분산돼 있던 IT·네트워크 보안 기능을 ‘정보보안실’로 통합하고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 중심의 전사 보안 거버넌스를 구축한다. 정보보안실장에는 금융결제원 출신 이상운 전무를 영입했다.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연구개발(R&D) 조직도 재편한다. 기존 통합 운영되던 AI 연구개발과 IT 기능을 분리해 AI 연구개발 전담 조직인 ‘AX미래기술원’을 신설하고, 전사 IT 거버넌스와 플랫폼 운영은 신설 IT부문이 맡는다.

B2B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AX사업부문'도 새롭게 출범한다. 이 부문은 전략 수립부터 기술 개발, 제휴, 서비스 확장까지 기능을 통합해 AX 사업 실행력을 높이는 역할을 담당한다. AX사업부문장에는 삼정KPMG 컨설팅 대표 출신 박상원 전무가 영입됐다.

7개→4개 지역본부 통합⋯토탈TF 인력 전면 재배치

조직 구조 역시 현장 중심으로 개편된다. 기존 7개 광역본부 체제를 수도권강북·수도권강남·동부·서부 등 4개 권역으로 통합해 의사결정 속도를 높인다. B2C·B2B·네트워크 등 유관 사업부문 직속으로 편입해 본사와 현장 간 전략적인 정렬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또한 기존 토탈영업센터 조직을 폐지하고 관련 인력을 고객 서비스와 정보보안 점검 등 현장 중심 분야로 재배치할 계획이다. KT는 이와 함께 네트워크 인프라 투자와 전문 인력 확충을 통해 통신 품질 경쟁력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홍보실과 CR실, SCM실 등 스태프 조직을 최고경영자(CEO) 직속 조직으로 재편해 전문성과 리스크 대응 역량을 한층 높인다.

박윤영 KT 대표는 "통신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단단한 본질’이 고객 신뢰 회복의 출발점"이라며 "확실한 성장의 선순환을 구축하고 대한민국 1등 AX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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