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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대한상의 내부 정비 후 공개행보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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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세 보도자료 논란 감사 이후 첫 외부 일정
임원 해임·수사의뢰·조직 개편…3대 쇄신 추진

[아이뉴스24 박지은·권서아·황세웅 기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산업통상부 감사 결과 통보 이후 첫 공개 일정으로 23일 서울에서 열린 ‘K-국정설명회’에 참석했다.

이번 일정은 상속세 보도자료 배포 논란과 APEC CEO 서밋 예산 집행 문제로 촉발된 감사 이후 첫 외부 행보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3일 서울 중구 상의 회관에서 열리는 'K-국정설명회' 참석을 위해 이동하는 모습. [사진=권서아 기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3일 서울 중구 상의 회관에서 열리는 'K-국정설명회' 참석을 위해 이동하는 모습. [사진=권서아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 20일 산업통상부로부터 관련 감사 결과를 통보받고 임원 징계와 조직 쇄신안을 발표했다.

최 회장은 “책임을 통감한다”며 “관련자 엄정 조치에 그치지 않고 의사결정 구조와 내부 통제 시스템을 전면 재정비하겠다”고 밝혔다.

상의는 상속세 보도자료와 관련해 책임이 큰 A 전무이사와 B 본부장을 해임했다. APEC CEO 서밋과 관련해서는 C 추진단장을 의원면직 처리하고 예산 집행 과정에 대해 수사 의뢰하기로 했다.

숙박비 횡령 미수 혐의를 받는 D 실장도 수사 의뢰 대상에 포함됐다. 기타 직원들에 대한 처분은 추가 검토 후 결정할 방침이다.

이번 사태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박일준 상근부회장은 후속 조치가 마무리되는 즉시 사임할 예정이다.

상의는 재발 방지를 위해 ‘3대 쇄신’ 방안을 추진한다. 먼저 전문성 강화를 위해 ‘경제연구총괄(가칭)’을 신설해 조사·연구 기능을 통합 관리하고 대외 발표 자료에 대한 팩트체크 체계를 강화한다.

연구기관 SGI는 인력 확충과 함께 ‘상의경제연구원(가칭)’으로 개편하고 연구윤리 및 검증 시스템을 구축한다. 내부 통제는 기존 감사실을 컴플라이언스실로 확대 개편하고 준법감시 기능을 신설해 강화한다.

정책 건의 과정에서는 기업뿐 아니라 노동계와 취약계층 영향 평가를 병행하는 체계를 도입한다.

조직 개편도 병행했다.

경영지원부문은 상근부회장 직속 경영기획본부로 격상됐고 김의구 본부장이 선임됐다.

조사본부장 직무대행에는 최은락 인사팀장, 컴플라이언스실장에는 이강민 감사실장, 커뮤니케이션실장에는 황미정 팀장이 각각 임명됐다.

최 회장은 오는 31일 전국상의 회장단 회의와 다음달 2일 타운홀 미팅에서 쇄신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김민석 국무총리는 이날 서울에서 K-국정설명회를 열고 경제·외교·산업 분야 국정 방향을 설명하고 기업인과 시민 의견을 청취했다.

/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황세웅 기자(hseewoong8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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