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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당무개입' 논란…강득구 "의원실 실수…제 불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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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대통령, 지선 후 통합전당대회 바람" 글 게시
국힘 "민주당이 그토록 부르짖던 '탄핵 사유'" 공세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신임 최고위원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신임 최고위원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당무개입 의혹을 불러일으킨 데 대해 "의원실 내부의 실수"라고 해명했다.

강 의원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제 오전, 사실과 전혀 부합하지 않는 글이 계정에 올라간 것을 확인하고 바로 삭제를 지시했다"며 "이를 두고 온갖 억측과 흑색선전이 난무하고 있어 밤새 고통스러웠다"고 밝혔다.

이어 "전적으로 저의 불찰이다"라며 "어렵게 합당 논란을 정리한 시점에 사실과 다른 글로 오해를 부르고 누를 끼친 점 정중히 사과드린다"고 했다.

강 의원은 전날(10일) 페이스북에 "홍익표 수석을 만났다. 통합에 관한 대통령 입장은 찬성"이라며 "현재 상황상 지방선거 이전 통합은 어렵지만 지선 이후에 합당을 하고 전당대회는 통합전당대회로 했으면 하는 것이 대통령의 바람이라고 한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내일 합당에 관한 입장을 발표하면 바로 합당에 관한 수임기구를 준비했으면 좋겠다라는 대통령 입장까지 전달받았다"며 "그 전제에서 정청래 대표는 통합 추진을 위한 논의기구를 양당 사무총장이 맡고 논의 기구와 연동된 실무 기구를 함께 구성하자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이런 내용이 이번 주 발표되면 대통령실에선 다음 주 통합과 연동된 이벤트까지 계획을 하고 있다고 한다"라며 "총리가 말한 부분과 편차가 있는 거 같다. 대통령의 정확한 입장을 확인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하나, 홍 수석이 정한 내용이었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해당 글을 근거로 이 대통령 당무개입 의혹을 제기하고 공세를 펴고 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강 의원이) 황급히 (게시글을) 삭제했지만, 이 대통령의 당무 개입 증거는 고스란히 남았다. 당무 개입은 민주당이 그토록 부르짖던 탄핵 사유"라고 일침했다. 이 대통령을 향해선 "불법 당무개입 의혹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힐 것"을 촉구했다.

조용술 대변인 역시 "청와대는 '합당에 어떤 논의나 입장도 없다'고 부인했음에도 여당 최고위원이 대통령 의중을 운운하면서 당의 진로를 설명했다는 사실 자체가 문제"라며 "백번 양보해 당무 개입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권력을 빙자한 사칭 정치라는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라창현 기자(r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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