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최고위원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2.6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6eb4e34332b54d.jpg)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이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추진과 관련해 연일 비판하고 있다. 전날 발표된 여론조사를 인용하며 합당 논의 추진 중단을 재차 요구했다.
이 최고위원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방) 선거를 앞두고 자꾸 별로 크게 호응하지도 않고, 당내에 엄청난 분란과 반대하는 합당을 계속해서 우기는 거냐"고 지적했다.
한국갤럽과 NBS 여론조사 등을 언급하며 "갤럽을 보면 40%가 반대, 28%가 찬성이다. 반대가 훨씬 높다"며 "(갤럽 여론조사 발표) 일주일 있다가 NBS에선 반대가 44%, 찬성이 29%이다. (반대 여론이) 더 커지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2030대 굉장히 부정적으로 보는 견해가 많고, 중도층에서 매우 높다"며 "이렇게 안 좋게 생각하는지 생각해 보라"고 덧붙였다.
이 최고위원은 "당장 이것을 그만두고 선거와 대통령 국정을 뒷받침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며 "이런(조국혁신)당이 왼쪽에 있기 때문에 우리가 중도 실용이 부각되는 거고, 그리고 때때로 우리가 연대하고 협력하면서 잘 나아가는 것 아니냐, 당장 그만하고 우리 할 일에 집중하자"고 촉구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4일 만 18세 이상 1천3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민주당과 혁신당의 합당에 대해 찬성은 29%, 반대는 44%, 모르겠다는 응답은 27%였다. 중도층에서는 51%가 반대했다.
해당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5.9%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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