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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5G 단독모드 상용화 예고…AI·DC 성장 본격화 [컨콜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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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SA 기술적 준비 완료⋯품질 점검 거쳐 연내 상용화 예정"
익시오, 100만 가입자 목표 상회⋯"파주 AIDC 2단계 투자 확대 검토"
지난해 매출 15조4517억원, 영업익 8921억원...각각 5.7%, 3.4% 증가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홍범식)가 5세대(5G) 이동통신 단독모드(SA)를 연내 상용화하며 네트워크 고도화에 나선다. AI 기반 서비스 확장과 데이터센터 투자를 병행하면서 네트워크·AI·플랫폼을 아우르는 중장기 성장 전략도 구체화했다.

LG유플러스 용산사옥. [사진=LGU+]
LG유플러스 용산사옥. [사진=LGU+]

장봉조 LG유플러스 네트워크기획담당은 5일 2025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현재 5G SA 서비스 제공을 위한 망 측면의 기술적 준비는 완료된 상태"라며 "SA 단말의 망 연동 시험 등 품질 점검을 거쳐 연내 상용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5G SA는 기존 LTE와 연동되는 NSA(비단독모드)와 달리 5G 코어망을 단독으로 사용하는 방식이다. 초저지연·고신뢰 등이 특징이다. B2B·특화망·AI 서비스와의 결합 효율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장 담당은 "SA 서비스는 소프트웨어(SW) 업그레이드 방식으로 제공돼 5G 구축과 같은 대규모 투자는 발생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네트워크 투자는 안정적 기조를 유지한다. 장 담당은 5G 주파수 재할당 이전까지 투자 계획에 대해 "신규로 조성되는 아파트 단지 등 신규 커버리지 확보와 기존 인프라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예년 수준의 정상 투자를 지속할 방침"이라고 언급했다.

AI 서비스 성과도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여명희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최고리스크책임자(CRO)는 AI 통화서비스 익시오(ixi-O)에 대해 "가입자가 목표였던 100만명을 상회했다"며 "고객 접점을 확대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했다.

AI 전환(AX)을 확대해 효율성과 수익성도 동시에 끌어올린다. 여 CFO는 "AX 도입을 통한 업무 프로세스 재설계와 관리 체계 고도화로 사업 운영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ROI(투자 대비 성과) 관점에서 자원 투입을 최적화하겠다"고 했다. 전사 업무에 AX를 적용해 성과 분석과 이상 징후 모니터링까지 연계하는 구조 혁신도 추진한다.

데이터센터 사업 역시 핵심 성장 축으로 제시됐다. 안형균 기업AI사업그룹장은 "소버린 AI, 글로벌 빅테크, 국내외 엔터프라이즈 기업의 GPU 수요 증가로 데이터센터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이 전망된다"며 "신규 투자가 진행 중인 파주 데이터센터는 이미 고객 수요가 확보된 상태로, 추가 수요에 따라 2단계 투자 확대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800억 규모 자사주 소각 등 정책 기조도 유지된다. 여 CFO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기반으로 자사주 매입·소각 규모에 대한 구체적인 검토가 완료되는 대로 시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이라며 "기존에 발표한 주주 정책과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에는 변동이 없다"고 답했다. 배당 역시 수익성 개선 흐름을 바탕으로 중장기 확대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LG유플러스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실적으로 매출액 15조4517억원, 영업이익 8921억원, 당기순이익 509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2024년 대비 각각 5.7%, 3.4%, 61.9%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3조8484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2.5%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20% 증가한 1705억원으로 집계됐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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