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2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를 향해 "2차 종합특검의 15일 본회의 일방 처리 방침을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bc917ecd60dd7b.jpg)
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 신임 원내대표의 선출을 축하드린다. 야당 죽이기는 그만하고 여야가 함께 국민·민생 살리기에 나서자"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주당은 2특검 2국조(통일교·공천뇌물 특검, 무안사고·항소포기 국조)를 거부하며 또다시 불공정한 야당 탄압성 특검만 진행하겠다고 한다"며 "이는 수사 권력의 독점 시도이자 혈세 낭비 등의 불필요한 반복에 불과하다"고 꼬집었다.
이어 "살아있는 권력은 건드리지 않고 야당 탄압을 위해 이미 수사한 사람만 재탕 수사한다는 것을 국민 누가 납득하겠느냐"고 강조했다.
'2특검 2국조' 즉각 시행도 여당에 요구했다. 그는 통일교 특검에 대해 "통일교와 신천지 특검이 아닌 통일교와 민중기 특검이 돼야 한다"며 "야당 의원만 선택적으로 수사하고 여당 의원의 같은 의혹은 4개월 간 은폐한 민중기 특검의 야당 표적 편파 수사에 대한 특검이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공천뇌물 특검에 대해서도 "당시 당대표였던 이재명 대통령과 김현지 부속실장 등 현 정권 실세의 무고함을 증명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특검을 수용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무안 참사·항소포기 국정조사에 대해서도 각각 "김병기 전 원내대표 시절 추진키로 합의한 사안", "2020년 콘크리트 개량공사 책임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며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끝으로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과 이를 통한 강선우·김병기·장경태 등 여권 의원의 징계 논의도 즉각 착수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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