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올해 충북도민대상 수상자가 결정됐다.
충북도는 21일 전문가 32명으로 구성된 도민대상 심사위원회(위원장 김경식 충북문화재단 대표)에서 4개 부문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부문 임대경 (사)전국농업기술자협회 충북도연합회장은 지역 농업인을 대표해 농민교육, 농업·농촌발전과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공동 수상자인 홍상표 풀꿈환경재단 이사장은 청주대 환경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환경 보전과 사회 사업에 참여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문화체육 부문 강대식 충북문인협회장은 충북문학인대회 행사를 주관해 지역 문학인들의 자존감을 높이는 데 일조하고, 충북문학관 개관에도 기여했다.
산업경제 부문 이재진 충북경제포럼 회장은 정밀사출 전문가로 40년 이상 외길을 걸으며, 글로벌 기업들이 선점한 자동차 클립 및 패스너부품의 국산화율을 60%까지 높이는데 기여했다.
선행봉사 부문 한효동 청주시응급구조지원 민방위대장은 2012년 전국 유일하게 창설된 청주시 응급구조지원민방위대 회장과 2018년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출범한 충북도 안전보안관 대표 등으로 활동하며 자원봉사의 참뜻을 실천하고 있다.
충북도민대상은 도민 자긍심을 높이고자, 각 분야에서 충북 발전과 위상을 드높인 자랑스러운 도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1996년부터 지난해까지 131명이 수상했다.
올해 시상식은 오는 12월 17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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