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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폴란드 법인 2년여 만에 본인가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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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방산·에너지 등 한-EU 경제협력 강화

[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중소기업은행이 폴란드 금융감독청으로부터 2년여 만에 법인 영업을 위한 법인 설립 인가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11월 예비 인가를 받은 데 이어 이번에 본인가를 받아, 폴란드 법인 설립에 필요한 은행업 인가 절차를 완료했다.

기업은행은 폴란드 금융감독청과 2차례에 걸친 금융수장 면담을 통해 은행 감독 MOU를 체결하는 등 협력 강화했다.

국내 은행이 폴란드에 지점이나 사무소가 아닌 법인 영업인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폴란드 돌노실롱스키에주 브로츠와프에는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공장이 있다. 현재도 꾸준히 증설 작업을 하고 있다. 단일 공장 기준으로 세계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아우디·BMW· 피아트·포드·포르쉐·폭스바겐 등 유럽 완성차 업체들이 주요 고객사다.

더불어 국내 방산·에너지 분야도 꾸준히 동유럽에 진출하고 있어 금융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기업은행은 "동유럽에 진출한 중소기업에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방산·에너지 분야 등을 중심으로 한국-유럽연합(EU) 경제협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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