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에이블리와 4910, 아무드를 운영하는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은 글로벌 e스포츠 기업 T1의 '리드 파트너'로 공식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에이블리는 국내 이커머스 최초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구단 T1과 '리드 파트너' 스폰서십 체결했다. [사진=에이블리]](https://image.inews24.com/v1/a4692b9f427138.jpg)
에이블리 공식 후원은 내년 1월부터 시작된다. 이번 스폰서십은 에이블리가 국내 스포츠 구단과 맺는 첫 파트너십이자 T1이 국내 이커머스 기업과 손잡은 최초 사례다.
에이블리는 T1 선수단과 구단 전체의 퍼포먼스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재정적 투자·지원을 제공하는 핵심 후원사 역할을 수행한다.
T1은 롤 국제 대회에서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한 글로벌 명문 e스포츠 구단이다. 지난 9일 2025 롤 국제 대회 결승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롤 국제 대회 사상 첫 3연패(쓰리핏)를 달성했다.
이번 스폰서십 체결에 따라 T1 선수들은 내년부터 에이블리의 로고 패치가 부착된 유니폼을 착용한다. 유니폼을 비롯해 에코백, 텀블러 등 공식 굿즈는 T1 자사몰과 에이블리, 4910, 아무드에서 판매한다.
에이블리와 T1은 다른 산업이지만, 핵심 고객층이 MZ세대라는 접점에서 새로운 고객 경험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석훈 에이블리코퍼레이션 대표는 "에이블리와 T1 모두 치열한 경쟁 환경 속에서 탄탄한 팀워크를 기반으로 과감하게 도전하고, 이를 결과로써 증명해 온 팀이라는 공통점에 주목해 이번 스폰서십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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