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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재단, 전남권 최초 '공공 어린이 의료시설'에 50억원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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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정식 개소…건립금 기부, 인테리어 지원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넥슨재단이 50억원을 후원한 전남권 최초 공공 어린이 의료시설 '전남권 넥슨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이하 센터)'가 정식 개원했다.

3일 전라남도 목포시 텃골로에 위치한 '전남권 넥슨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에서 개소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넥슨재단]
3일 전라남도 목포시 텃골로에 위치한 '전남권 넥슨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에서 개소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넥슨재단]

3일 넥슨에 따르면, 센터는 넥슨재단이 건립금 50억원을 기부 약정한 곳으로 전남 목포시 텃골로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20개 병상과 재활치료실, 최신 재활 장비 170대(104종)를 구비해 장애 아동들에게 물리·작업·언어치료 등 맞춤형 재활 서비스를 제공한다.

넥슨은 건립금 기부 외에도 공간관리 자회사 넥슨스페이스를 통해 병원 내 휴게공간 인테리어 등 시설 전반의 디자인 작업을 지원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과 이재교 NXC 대표, 지준숙 넥슨스페이스 대표 등 넥슨 측 관계자들과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 조석훈 목포시 부시장, 이승택 목포중앙병원 이사장 등 지역 보건의료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김정욱 이사장은 "센터가 지역 내 장애 아동, 가족들에게 꼭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청소년의 미래를 위해 권역별 의료 지원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광익 센터장은 "장애 아동과 가족들이 센터에서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최상의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며 환자와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희망을 주는 공간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넥슨과 넥슨재단은 지난 2013년 국내 최초 어린이재활병원인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건립금 기부를 시작으로 이날까지 대전·세종·충남권과 전남권 어린이 의료시설에 대한 후원과 개원을 완료했다. 현재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과 함께 영남권 어린이 의료시설 건립도 추진하고 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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