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GS건설은 '도룡자이 라피크'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31일 밝혔다.
![도룡자이 라피크 투시도. [사진=GS건설]](https://image.inews24.com/v1/29767da7e9151a.jpg)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 일원에 들어서는 도룡자이 라피크는 지하 3층~지상 26층, 4개 동, 총 299가구 규모다.
타입별 일반분양은 △84㎡A 23가구 △84㎡B 69가구 △84㎡C 48가구 △115㎡ 4가구 △120㎡A 75가구 △120㎡B 32가구 △136㎡A 20가구 △136㎡B 26가구 △PH 175㎡ 2가구다.
단지가 들어서는 도룡동은 대전의 전통적 부촌으로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 중 하나지만 2016년 이후 신규 분양이 없어 새 아파트가 부족했다. 이번 도룡자이 라피크는 도룡동에서 9년 만에 공급되는 단지다.
또한 기존 도룡동 연구단지권역 일대는 고도제한으로 대부분 12층 이하의 저층 단지 위주로 형성된 것과 달리, 도룡자이 라피크는 최고 26층이다.
도룡동은 대덕연구단지와 대기업 연구소, 국책연구소, 국가 연구기관이 밀집해 있는 R&D 중심지로, 대전에서 중심 입지로 꼽힌다. 고소득 전문직과 교수, 연구원 등이 밀집 거주하며 안정적인 수요 기반을 형성하고 직주근접 주거 수요로 인해 인프라가 형성되어 주거선호도가 높다.
교육환경 역시 뛰어나다. 도보권 내 대덕초·대덕고를 비롯해 대덕중·대전과학고 등의 학군이 인접해 학부모 수요층의 관심이 높다. KAIST와 국립중앙과학관, 유성도서관 등 교육·문화 연계 인프라도 풍부해 자녀 교육 여건이 우수하다.
이 외에도 단지 인근에 신세계백화점 Art&Science가 위치하고, 화봉산·매봉산·갑천 등 녹지와 공원 인프라가 가까우며 대전에서 선호도 높은 산책로인 대덕사이언스길이 단지를 감싸고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단지 인근으로 북대전IC가 가까워 경부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 접근성이 뛰어나다. 단지 앞 대덕대로가 대전 중심지까지 쭉 뻗어 정부청사역네거리, 한밭대로까지 차량 10분 대로 이동이 가능하여, 시내 외 이동이 용이하다.
단지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센터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클럽, 실내 골프연습장, 사우나, 독서실, 주민카페와 북카페, 게스트하우스, 가구창고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커뮤니티 시설 옥상(지상 3층)에는 루프탑 수경시설과 자쿠지&카바나, 샤워시설 등 호텔·리조트형 휴게공간이 조성된다.
여기에 더해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도 예정돼 있다. 택배·퀵 접수, 세탁물 처리, 출장 세차·정비, 정리수납·가사 지원 등 생활 편의를 돕는 서비스를 비롯해 우산·캠핑용품 등 공유 물품 대여, 카페·스낵바 운영, 개인 PT·골프 레슨 예약 연계까지 다양한 편의 서비스가 예정됐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도룡동에서 9년 만에 공급되는 단지인 만큼 분양 전부터 지역민들의 문의와 관심이 높았다"며 "입주민 분들의 주거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상품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현 기자(jwdo9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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