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인현동 화재 참사 26주기 추모식

인천시교육청, 인현동 화재 참사 26주기 추모식

도성훈 교육감 "화재 참사 기억하고 희생자 애도하는 마음 간직하길"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30일 인현동 화재 참사 26주기 추모식에서 추모를 하고 있다. [사진=교육청]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30일 인현동 화재 참사 26주기를 맞아 희생자를 추모하고 안전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해상 추모제 및 추모식을 가졌다.

올해 추모식은 인천대교 해상 인근에서 유가족과 시민, 관계 기관이 함께한 해상 추모로 시작됐다. 시 교육청은 인천해양경찰청, 인천중부소방서 등과 협력해 안전 관리 대책 등을 마련하고 행사를 진행했다.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추모식에는 유가족과 도성훈 교육감, 교직원, 관계 기관, 시민 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모 공연, 헌화, 묵념, 추모사, 추모시 낭송 등 순으로 진행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시민과 학생들이 인현동 화재 참사를 기억하고 희생자를 애도하는 마음을 간직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학교,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 34만 인천 학생들 꿈을 지켜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교육문화회관 가온갤러리에서는 다음 달 6일까지 '기억의 싹'을 주제로 추모 기획 전시회가 열리는 등 희생자를 추모한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