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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에 고개 숙인 삼성물산…"전국 현장 작업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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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임대오피스 공사 중 근로자 사망 사고에 긴급조치

[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삼성물산은 29일 발생한 근로자 사망사고 관련 사과하며 전국 모든 현장 작업을 중지한다고 밝혔다.

삼성물산 CI. [사진=삼성물산]
삼성물산 CI. [사진=삼성물산]

삼성물산은 이날 오세철 대표이사 명의로 입장문을 발표하고 "사고 현장과 전국 모든 건설 현장의 작업을 중지하고 특별 안전교육 실시 및 긴급 안전 점검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이어 "'안전을 경영의 제1원칙'으로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해 왔음에도 사고를 근절하지 못한 부족함을 되돌아보고, 현장 근로자·협력회사와 함께 사고 발생의 근본 원인을 찾고 재발방지 대책을 신속히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임직원 모두가 이번 사고의 책임을 깊이 통감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7시58분께 삼성물산이 시공하는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판교641 PSM 신축공사 현장 지하에서 근무 중이던 60대 작업자 A씨가 후진하던 굴착기에 치여 숨졌다. A씨는 하도급 업체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수현 기자(jwdo9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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