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8일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온(溫)동네 희망 지킴이' 사업비 전달식에서 사업비를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왼쪽 두번째부터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유 시장, 조대흥 인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 [사진=인천시]](https://image.inews24.com/v1/608cd871f018c0.jpg)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시가 제도권 밖 위기 가구 발굴·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인천시는 28일 대접견실에서 유정복 시장,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조대흥 인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온(溫) 동네 희망 지킴이 사업비 전달식을 가졌다.
내년 7월까지 추진되는 이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4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10개 군·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위기 가구를 발굴·지원한다.
지원 기준은 중위 소득 120% 이하 위기 가구다. 심사를 통해 생계비 최대 50만원, 의료비 최대 100만원, 기타 생계용품비 최대 50만원 등 가구 당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이 필요한 위기 가구, 주변 이웃 등 누구나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상담·신청 가능하다. 지난 2023년에는 185가구 총 1억3000만원을 지원했다.
유 시장은 "민·관이 함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복지공동체를 실현하는 데 힘을 모아 시민이 더욱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인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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