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11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5.9.18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93ec05f4b05d65.jpg)
[아이뉴스24 문장원 기자] 이재명 정부 대통령실 고위 공직자들의 평균 재산이 22억 원으로 집계됐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6일 전자 관보에 '2025년 8월 고위공직자 수시 재산등록사항'을 공개했다. 대상자는 지난 6월 2일부터 7월 1일까지 신분 변동으로 1급 이상 고위공직자가 된 대통령실 직원 31명으로, 이들의 평균 재산은 22억 2848만 원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참모는 김상호 보도지원비서관(구 춘추관장)으로 60억 7837만 원을 보유했다고 신고했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 다세대주택 총 6채, 서울 광진구 구의동 아파트 1채 등을 보유해 75억 원을 신고했다. 채무는 22억 9615만 원이었다.
김 비서관 다음으로 많은 재산을 신고한 사람은 문진영 사회수석으로 총 55억 3197만 원이었다. 그 뒤로 이태형 민정비서관 55억 3067만 원, 최성아 해외언론비서관 47억 7887만 원, 봉욱 민정수석비서관 43억 6254만 원순이었다. 재산이 가장 적은 참모는 전성환 경청통합수석비서관으로 2억 9267만 원을 신고했다.
이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소위 '성남 라인 3인방'의 재산 내역도 공개됐다. 김현지 총무비서관은 11억8373만 원을 신고했고, 김남준 제1부속실장은 4억 1355만 원, 김용채 인사비서관은 5억 2051만 원을 각각 신고했다.
김용범 정책실장은 42억 2421만원을 신고했다. 배우자 명의의 경기 남양주시 금곡동 임야 등 토지 2억 7157만 원,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초 래미안 아파트 등 건물 18억 6786만 원, 예금 19억 8551만 원 등 재산 42억 2422만 원을 신고했다.
우상호 정무수석비서관은 본인 명의의 경기 포천시 일동면 단독주택 등 건물 13억 3914만 원, 예금 6억 3632만 원 등 재산 17억 2268만 원을 신고했다.
이규연 홍보소통수석비서관은 21억 497만 원을 신고했다.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서울 강남구 개포동 근린생활시설, 서울 중랑구 상봉동 상봉 듀오트리스 아파트 등 건물 27억 8000만 원, 예금 6억 8263만 원 등이 포함됐다.
이외에도 하준경 경제성장수석비서관 33억 747만 원,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비서관 28억 6060만 원, 류덕현 재정기획보좌관 19억 2718만 원, 송기호 국정상황실장 24억 8809만 원, 이정도 관리비서관 27억 3590만 원, 이선호 자치발전비서관 9억 2794만 원 등의 재산이 공개됐다.
이번 공개 대상에서 이 대통령을 비롯해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강유정 대변인 등 국회의원 출신 인사들은 제외됐다. 앞서 국회의원 신분이던 지난 3월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재산 공개 때 정보가 공개된 바 있다. 김남국 국민디지털소통비서관도 지난 7월 3일 임명돼 이번 재산 공개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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