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는 10일 프레스센터에서 제 3기 ESG 경영위원회 출범을 겸한 제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0대 그룹을 포함한 국내 주요그룹 사장단급 대표 19명이 경영 위원으로 새롭게 위촉됐다. 위원 임기는 2년이며, ESG 경영위원회 산하에는 각 기업 ESG 전담부서장이 참여하는 'ESG 실무위원회'가 상시 운영된다.
![경총 3기 ESG 경영위원회 회의[사진=한국경영자총협회]](https://image.inews24.com/v1/06637cd491a7eb.jpg)
손경식 경총 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의 ESG 경영 환경은 대내외를 막론하고 격변기 그 자체"라며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민관 협력이 더욱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위원회는 '기업 주도 ESG 자율경영 고도화를 위한 공동선언' 내용을 재확인하고, 현장 중심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2023년 제2기 ESG 경영위원회가 채택한 공동선언은 온실가스 감축과 순환경제 실천, 인권 및 노동기준 준수, 자발적 실사와 자율공시 확대 등 여섯가지 활동 목표를 담고 있다.
제3기 ESG 경영위원회는 지난해 채택한 공동선언 내용을 바탕으로 현장 활동의 주기적인 점검과 자체 이행력 제고를 통해 글로벌 규제 변동성에 대비해 나갈 예정이다.
위원장은 관계부처 등 주요 이해관계자와 함께 ESG 정책 방향과 현장 개선과제를 함께 모색하는 '정책 대화'를 정례화하기로 했다.
이날 정책 대화에는 원종현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해 국민연금이 지향하는 기업지배구조 원칙과 수탁자 책임 활동의 방향을 설명했다.
이동근 경총 상근부회장은 "제3기 ESG 경영위원회에 참여하는 19개 그룹은 국내 계열사만 1251개에 이른다"며 "경영위원회와 산하 실무위원회를 원활하고 능동적으로 운영해 산업 현장 곳곳에 '기업 주도 ESG 자율경영' 문화가 뿌리내리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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