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오는 20일 청소년 문화대축제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는 오는 20일 남동체육관에서 제20회 청소년문화대축제를 개최한다.

10일 인천시에 따르면 축제는 시가 주최하고 인천청소년활동진흥센터·청소년수련관·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축제 주제는 'IN YOU FE (Incheon YOUth FEstival) 느끼고, 꿈꾸고, 너답게'다. 시립소년소녀합창단·시 교육청 국악합창단 축하 공연, 밴드그룹 쉘위펑크, K-POP 아이돌 하이키 등이 무대를 꾸민다.

본선 경연 대회는 전국 예선을 거친 16개 팀이 댄스·밴드·전통·뮤지컬 등 공연을 선보인다. 올해는 전국 81개 팀이 예선에 참가해 경쟁했다. 우수 참가자는 인천광역시장상, 인천광역시교육감상 등을 받는다.

축제는 체험존(VR레이싱·핑퐁 로봇·경찰 체험·키링 만들기), 꿈드림존(학교 밖 청소년 맞춤형 지원 및 진로·학습 상담), 스포츠존(레이저 서바이벌·농구·야구 에어바운스) 등 부대 행사도 열린다.

유정복 시장은 "청소년이 직접 참여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자리"라며 "청소년들이 꿈을 마음껏 펼치고 행복한 경험을 쌓아 미래를 준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