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안산단 진출로 개통⋯총 길이 480m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대로 주안산단 진출로가 개통됐다.

5일 인천광역시 종합건설본부에 따르면 인천 기점에서 서인천나들목까지 10.45㎞ 구간 옹벽, 방음 벽 등을 철거하고 도로 중앙부에 공원·녹지·여가 공간을 조성했다. 진출로는 총 길이 480m, 폭 3.25m로 주안산업단지로 이어지는 염전로와 연결된다.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은 1·2단계로 나눠 추진되고 있다. 1단계(인천 기점~주안산단고가교·4.81㎞)는 현재 인천 방향 옹벽 철거 공사가 진행 중이며 오는 2027년 준공이 목표다.

2단계(주안산단고가교~서인천나들목·5.64㎞)는 설계·시공 등을 일괄 진행하는 턴키 방식으로 추진 중이며 오는 2030년 준공 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도화나들목에서 숙골고가교 방향 이동 차량 일부가 분산 돼 상습 정체 완화 및 산단 접근성이 한층 수월해질 것"이라며 "시민 교통 편의 등 우선 개통한 것으로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이 완료되면 교차로로 정비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