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오산 세교 우미린 레이크시티' 9월 분양

[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우미건설은 오산시 서2구역을 개밣하는 프로젝트인 '오산 세교 우미린 레이크시티' 아파트를 9월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단지는 오산시 서동 일원(오산 서2구역)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84·94·101㎡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84㎡ 1077가구 △94㎡ 182가구 △전용 101㎡ 165가구 등 총 1424가구 규모다.

세교2지구·3지구(계획)의 중심에 있다. 이중 세교3지구는 R&D와 업무 기능을 강화한 '자족형 커넥트(Connect) 시티'로 개발이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반도체 배후 주거지로서 가치가 높아질 전망이다.

오산시 내 교통호재도 예정돼 있다. 운행 중인 오산역(1호선)에 더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노선(계획), 동탄도시철도(트램, 예정), 분당선 연장(계획) 등이 추진되고 있다. 또한 가수초를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며, 단지 동측으로 가감이산 조망과 단지 서측으로는 서동저수지의 수변공원 개발이 추진 중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유아풀을 갖춘 실내수영장, 서동저수지 조망이 기대되는 최상층 스카이라운지와 게스트하우스가 도입된다. 또한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클럽, 실내탁구장, 카페린 등을 비롯 작은도서관, 남녀구분독서실, 스터디룸 등 교육 특화 커뮤니티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지상에 차 없는 단지 설계와 1.5대의 주차공간(근린생활시설 주차장 제외)도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이번 단지는 민간택지여서 전매제한 기간 6개월이 적용될 예정으로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