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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KOTITI시험연구원과 배터리·모빌리티 기술협력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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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모빌리티 신규 인증 시험과 표준화 등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

[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KG모빌리티(KGM)가 KOTITI시험연구원과 배터리 및 모빌리티 기술 관련 법규 대응과 시험 평가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상호협력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오른쪽부터)심준엽 KGM ECO파워센터 상무와 김민 KOTITI 이사가 지난 14일 경기도 평택 KOTITI E-모빌리티 센터에서 기술 업무협약(MOU)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KG모빌리티]
(오른쪽부터)심준엽 KGM ECO파워센터 상무와 김민 KOTITI 이사가 지난 14일 경기도 평택 KOTITI E-모빌리티 센터에서 기술 업무협약(MOU)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KG모빌리티]

KOTITI시험연구원은 자동차와 전기전자 부품에 대한 국가공인 시험·검사 전문기관으로, 국내외 규제와 인증 대응 교육 및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다. 2023년 평택에 E-모빌리티센터를 구축하고 지난 5월 배터리 시험동을 완공하는 등 차세대 배터리 시험 및 인증 역량을 갖추고 있다.

KGM은 이번 MOU를 통해 차세대 배터리 개발을 위한 시험과 인증은 물론 자동차 소프트웨어 신뢰성 평가와 부식 시험, 진동·충격 시험 등 국내외 모빌리티 관련 신규 인증 시험과 표준화 등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KGM은 KOTITI와의 기술협력으로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사전 인증제) 등 강화된 국내 법규 인증 시험에 대해 신속한 대응과 함께 유럽의 GTR(Global Technical Regulations) 권고 등에 맞춰 인증 시험과 배터리 개발 역량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는 기존에 자동차 제작사가 스스로 안전성을 인증하던 자기 인증 방식에서 벗어나, 전기차 배터리에 대해서는 전기차에 탑재·판매 하기 전에 정부(국토교통부)가 직접 시험을 거쳐 안전성을 인증하는 제도로 올 2월부터 시행 중이다.

또 배터리 안전성 개발 향상을 통해 사고와 화재 등으로 인한 열폭주를 방지할 수 있는 '열전파 차단 안전성 기술 No TP(No Thermal Propagation)' 개발로 전기차 캐즘(chasm)에 대한 소비자들의 우려도 해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GM 관계자는 "KOTITI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법규와 해외 규제 등에 대한 대응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차 개발은 물론 차세대 모빌리티와 배터리 기술 개발 속도를 높여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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