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란 기자] 영풍 석포제련소는 지난 7일 제련소 1·2공장 정문에서 '8월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열고 전 임직원과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8일 밝혔다.
![안전점검의 날 행사 참가자들이 출근길 임직원에게 격려품을 나눠주며 작업 안전 실천을 당부하고 있다. [사진=영풍]](https://image.inews24.com/v1/7603a82707d4e7.jpg)
이번 행사는 작업장 내 안전·보건분야 개선과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출근과 교대근무를 위해 공장을 찾은 제련소, 협력업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전 보호구 착용을 독려하고 작업 전 안전 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활동을 했다.
또 현장 근로자들에게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를 배포하고 넥쿨러 등 격려품을 함께 전달하며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불시 음주측정을 실시했으며 오토바이·자전거·킥보드 등 이동수단 이용 시 헬멧 등 안전장비 착용 여부도 함께 점검했다.
영풍은 제련소장을 위원장으로 생산·지원·관리 부문 임원이 참여하는 ‘안전보건혁신위원회’를 구성해 안전관리 혁신을 추진 중이다.
또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운영을 통해 임직원의 쾌적한 업무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으며 협력사와 공사업체를 포괄하는 '산업안전보건협의체'를 통해 통합적 안전·보건 리스크 관리체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영풍 석포제련소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폭염 속에서도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세심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력업체를 포함한 모든 구성원의 생명과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안전한 제련소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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