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토요일인 오는 19일부터 전국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일요일 오전까지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은 포근한 날씨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 종로구 운현궁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앵도나무를 촬영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723fc715601558.jpg)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쪽에서 기압골이 다가오면서 토요일인 19일 아침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보됐다.
이후 수도권은 밤까지, 나머지 지역은 20일 새벽까지 비가 올 전망이다.
영남권 일부는 20일 오전까지 비가 이어질 수도 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북부내륙·산지 10∼40㎜, 나머지 강원내륙·산지와 경기북·동부 5∼30㎜, 서울·인천·경기남서부·서해5도·충청·제주 5∼20㎜, 강원동해안과 호남 5∼10㎜, 부산·울산·경남·경북(중남부내륙·동해안 제외)·울릉도·독도 5∼10㎜, 대구·경북중남부내륙·경북동해안 5㎜ 미만이다.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엔 비가 내릴 때 돌풍이 불고 천둥과 번개도 예상된다.
19일 오후부터 20일 새벽까지 전국 해안과 산지에는 순간풍속 시속 55㎞(15㎧) 안팎 강풍이 불 것으로 보인다.
주말 기온은 평년기온보다 2∼6도 높은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11∼18도, 낮 최고기온은 16∼27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15도와 18도, 인천 12도와 16도, 대전·광주 17도와 25도, 대구 16도와 25도, 울산 16도와 23도, 부산 16도와 19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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