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의 관용차에서 회의 자료, 마스크, 생수 등을 훔친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남대문경찰서는 오 시장의 차에서 회의자료, 마스크, 생수 등을 훔친 혐의(절도)로 30대 여성 A씨를 자택에서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 오후 1시 50분쯤 오 시장의 관용차에서 회의자료, 마스크, 생수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차량 문을 열린 상태였으며 해당 차량이 오 시장 관용차량임을 알 수 있는 표식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차량 내부 회의 자료 등이 없어진 것을 확인한 뒤 같은 날 오후 4시 19분쯤 경찰에 피해 사실을 신고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토대로 용의자를 추적해 A씨가 살고 있는 경기도 자택에 찾아갔고, 이날 오후 2시께 검거해 현재 불구속 수사 중이다.
경찰은 A씨가 오 시장의 관용차인지 알지 못 한 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당시 훔친 회의 자료도 시청에 돌려준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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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악이다~세상이 미처가네 강력법적조치해라~본보기로
관용차 유무를 떠나서 남의 차에는 왜 타고 왜 물건을 훔치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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