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안 좋은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간단한 마사지를 병행하면 얼굴 처짐을 방지할 수 있다는 견해가 나왔다.
![안 좋은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간단한 마사지를 병행하면 얼굴 처짐을 방지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함. [사진=Harley Clinic]](https://image.inews24.com/v1/6993c8f3afa75b.jpg)
최근 이상욱 예젤의원 피부과 원장은 유튜브 채널 '동네의사 이상욱'을 통해 얼굴 처짐을 유발하는 습관과 이를 방지하는 법에 대해 소개했다.
이 원장은 "20대가 넘어 가면서부터 콜라겐 재생이 어려워 얼굴이 축 처지기 시작한다"면서 "얼굴 처짐을 유발하는 습관이나 예방하는 관리를 안 하면 얼굴이 조금 더 빨리 처지기도 한다"고 밝혔다.
그는 "잘못된 자세가 얼굴을 더 처지게 만든다"며, 피해야 할 자세로 △턱 괴고 자기 △누워서 스마트폰 하기 △거북목 등을 꼽기도 했다.
이어 "한쪽으로만 씹는 습관이 근육 비대칭을 유발해 특정 부위의 근육이 과도하게 발달하면서 얼굴이 처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안 좋은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간단한 마사지를 병행하면 얼굴 처짐을 방지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함. [사진=Harley Clinic]](https://image.inews24.com/v1/433eab2fa1eefb.jpg)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면 얼굴에 있는 지방과 수분이 같이 빠지면서 처짐이 발생한다"고도 전한 이 원장은 "수분이 빠지는 다이어트는 얼굴을 지탱하는 구조물까지 영향을 미쳐 처짐이 더욱 심해진다"고 설명했다.
또한, "수분 관리가 부족하면 피부 노화가 급격히 진행될 수 있다"며 "충분한 수분 섭취와 보습이 중요하다. 땀이 많이 나는 운동 후에는 반드시 물을 마시고, 드라이기나 히터 사용 시에는 미스트를 뿌리거나 재생 크림을 수시로 발라주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무표정이나 입술을 삐죽 내미는 심술 난 표정을 하면 얼굴 아래쪽 근육이 발달되면서 얼굴 처짐이 더 발생한다"고 말한 이 원장은 "이러한 습관을 반드시 교정해야 한다"며 "대신 웃는 연습을 많이 하는 것이 좋다. '리'를 길게 발음하면 자연스럽게 웃는 표정이 만들어진다"고 조언했다.
![안 좋은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간단한 마사지를 병행하면 얼굴 처짐을 방지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함. [사진=Harley Clinic]](https://image.inews24.com/v1/cf7dc79295ffc2.jpg)
끝으로 그는 "처진 얼굴을 개선하려면 날개뼈를 젖히고 고개를 위로 드는 스트레칭이 거북목 완화에 도움이 된다"며 "주먹을 쥐고 튀어나온 손가락 관절로 얼굴과 목을 마사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를 통해 입술 아래쪽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핵심"이라고 전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