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원컴퍼니, AX 앞세워 교육 콘텐츠 제작·운영 효율화 이뤄

입력 2025.02.03 오전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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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챗봇 도입해 학습 문의 처리 비용 90% 이상 절감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성인 교육 기업 데이원컴퍼니(대표 이강민)가 인공지능 전환(AX) 기술을 통해 교육 콘텐츠 제작과 운영 효율화를 이뤄내고 있다.

데이원컴퍼니는 자체 서버에 AI 모델을 탑재해 자막 파일 생성과 B2B 사업에 필수적인 테스트 문항 개발 등 주요 업무를 자동화하며 운영 효율을 높였다. 특히 글로벌 사업에서 AI 기반 자동 번역 시스템을 도입해 번역 비용을 99% 절감했으며 AI 챗봇 도입으로 최소 인력으로 고객을 지원하며 학습 문의 처리 비용을 90% 이상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데이원컴퍼니는 패스트캠퍼스 CIC를 중심으로 기업 교육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B2C 사업을 통해 축적한 방대한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산업별 요구사항과 직장인들의 학습 선호도를 분석해 기업별 맞춤형 교육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각 산업 최전선의 리더급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을 확보했으며, 단순히 외부 강사를 연결하는 아웃소싱이 아닌 기업별 최적화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는 인하우스 방식으로 B2B 시장의 영향력을 높였다. 최근에는 기업 임직원들을 위한 B2B 전용 구독 상품 '생성형 AI 올인원 구독제'를 출시하기도 했다.

이강민 데이원컴퍼니 대표는 "AI 기술은 기업의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핵심 도구"라며 "데이원컴퍼니는 AI 기반 교육 솔루션으로 기업들의 AX를 지원하고 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