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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작년 영업익 4354억원⋯전년比 11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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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1조5377억원⋯"바이오시밀러 사업 호조"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해 연간 매출액 1조5377억원, 영업이익 4354억원을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매출액의 경우 전년보다 51%, 영업이익은 112% 증가했다. 회사 측은 바이오시밀러 허가와 판매 성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사진=삼성바이오에피스 ]
[사진=삼성바이오에피스 ]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현재 국내에서 9종, 유럽에서 8종, 미국에서 4종의 바이오시밀러를 판매하고 있다. 연내 미국에 신제품 2종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바이오젠, 오가논 등과의 파트너십으로 해외 시장에 판매 중인 제품 6종(엔브렐·휴미라·레미케이드·허셉틴·아바스틴·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의 3분기 누적 시장 매출이 10억9060만달러(한화 약 1조5671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하기도 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올해 미국의 정책 변화로 바이오시밀러 사업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가 헬스케어를 포함한 국가 재정 지출 감축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운 만큼, 바이오시밀러가 오리지널 의약품을 대신할 합리적인 대안이 될 가능성이 크다.

회사 관계자는 "미국식품의약국(FDA)은 지난해 단일 연도 기준으로 가장 많은 18종의 품목허가를 승인했다"며 "최근에는 바이오시밀러 시장을 활성화하고 규제를 완화하려는 움직임으로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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