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한빈 기자] 서울시가 현재 공석 상태인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에 최항도 전 서울시 기획조정실장을 임명했다고 30일 밝혔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3년이다.
최 신임 이사장은 서울시 행정국장, 경제진흥본부장,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면서 일자리 창출과 도시경쟁력 제고 등 서울시 핵심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왔다는 평을 받는다.
서울시는 "오랜 공직 생활에서 쌓은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서울시 소상공인의 경영난 극복을 도울 적임자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최 신임 이사장은 "국내외 심각한 경제위기 속 재단의 역할을 재정립해야 하는 시기에 이사장 직위를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재단의 고유 업무인 소상공인 금융지원은 물론 전문 컨설팅·교육 등 다양한 경영지원 사업도 확대해 '소기업·소상공인이 사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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