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진성 기자]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나승민 국군 방첩사령부 신원보안실장을 소환 조사 중이다.
13일 공수처는 이날 오전부터 나승민 국군 방첩사령부 신원보안실장을 피의자로 소환해 조사 중이라 밝혔다. 나 실장은 지난 9일 '참고 보고(계엄사-합수본부 운영 참고자료)' 문건을 작성해 보고한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됐다.
공수처는 나 실장을 상대로 방첩사가 비상계엄 대비 문건을 준비하거나 포고령 작성에 관여했는지 캐묻고 있다.
나 실장은 지난 11일에는 검찰 특별수사본부에 정성우 방첩사 1처장과 함께 소환돼 조사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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