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중인 경찰 국가수사본부(국수본) 비상계엄 특별수사단(특수단)이 조지호 경찰청장을 소환 조사중이다.
경찰은 10일 오후 4시께 조 청장이 서울경찰청 마포청사에 출석했다고 이날 밝혔다.
현재 특수단이 조 청장을 조사하고 있다. 당시 경찰의 국회 통제 과정에 대해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 청장은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 출입을 통제한 혐의로 고발당해 입건됐다.
경찰은 조 청장과 함께 고발당한 김봉식 서울청장에 대한 소환 조사도 곧 진행할 예정이다.
경찰이 임의제출 형식으로 압수한 조 청장과 김 청장의 휴대전화는 포렌식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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