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 청주시와 중부지방산림청(청장 안병기)은 2일 상당구 용암동 용정산림공원을 공동으로 조성하고 관리하기 위한 공동산림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용정산림공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안병기 중부지방산림청장, 송광헌 보은국유림관리소장이 참석했다.
2008년에 조성된 국유림 용정산림공원은 조성 당시 산책로 2㎞와 무궁화동산 3000㎡를 조성, 초목류 1만3000여 그루를 식재해 관리해왔다.
시는 지난해 용정산림공원 인근에 세족시설을 설치, 올해는 신발장 등을 설치했다. 최근에는 보은국유림관리소와 협의해 숲길에 돌출된 나무뿌리를 제거하는 등 정비 작업을 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시민들이 애용하는 도시숲 공원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산림청과 적극적으로 협업해 신속하게 개선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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