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평택산업진흥원은 지난 15일 평택대학교에서 반도체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2024년 평택시 반도체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관내·외 기업과 관계기관 관계자, 미래기술학교 수료생과 대학생, 일반구직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채용 상담회, 기업 대상 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반도체 산업 소재·부품·장비 기업을 위한 맞춤형 정보 제공에 중점을 뒀다.
또 한국나노기술원, 평택세관, 평택대학교 등 분야별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장비 활용, 기술 보안, 인력 양성, 수출입 통관 등 반도체 산업 관련 다양한 정보도 제공했다.
설명회 이후에는 반도체 분야 인력난 해소를 위해 구인 기업 11곳과 ‘평택시 미래기술학교’ 수료생과 한경국립대, 안성폴리텍대학, 평택대 등 재학생과 졸업생이 참여해 채용 부스를 통한 채용 상담을 진행했다.
이학주 원장은 "이번 행사가 산업계, 대학 그리고 기업과 구직자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평택산업진흥원에서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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