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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 방통위에 "불법정보·저작권 위반 엄중 대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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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페이크 성범죄물, 텔레그램 통해 대부분 유통…방통위 요청 2일만에 회신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텔레그램이 방송통신위원회에 "불법정보 및 저작권 위반에 엄중하게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텔레그램 로고 이미지. [사진=텔레그램 홈페이지 캡쳐.]
텔레그램 로고 이미지. [사진=텔레그램 홈페이지 캡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김태규)는 19일 "텔레그램이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 결과와 함께 핫라인을 통보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방통위는 딥페이크 성범죄물이 텔레그램을 통해 대부분 유통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텔레그램의 자율적인 규제를 강화하도록 청소년보호책임자를 지정하고 결과를 회신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텔레그램은 방통위 요청으로부터 2일 만에 청소년보호책임자를 지정해 통보했다. 행정업무 소통을 위한 핫라인 이메일 주소도 회신했다. 핫라인 이메일 주소가 정상 작동하는 지를 확인하기 위해 보낸 이메일에 대해서도 4시간 만에 "긴밀히 협력하겠다"는 응답을 했다고 방통위 측은 밝혔다.

김태규 위원장 직무대행은 "텔레그램이 국내에서도 이용자가 많아지고 인지도가 높아진 상황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우리 사회와 이용자의 신뢰를 쌓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방통위와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는 것이 그 신뢰구축의 핵심이라고 본다"며 "텔레그램이 스스로 방통위에 약속하였듯 딥페이크 성범죄물 등 불법정보가 자사 서비스에서 유통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등 사회적 책무를 다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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