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흑백요리사' 안성재·강승원(트리플스타) 셰프가 참여하는 서울시 미식 행사가 티켓 오픈 10초 만에 매진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29일 서울시는 전날(28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 예약플랫폼을 통해 진행한 '2024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A50BR) 개최 기념 특별행사' 티켓 예매가 오픈되자마자 45만명이 동시 접속해 10초 만에 마감됐다고 밝혔다.
행사는 내달 3일 오후 4시~8시까지 서울 서초구 세빛섬 무드앵커에서 진행된다. 레스토랑 '모수'의 안 셰프와 더불어 강승원·정영훈·오종일·배경준 셰프 등 모수 출신 요리사 4인이 서울시민을 위한 특별 메뉴를 선보인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예약에 성공한 참가자들(150명)은 반포 세빛섬 한강뷰를 바라보며 셰프들이 준비한 파인다이닝 메뉴를 맛볼 수 있다.
한편 서울시는 암표 거래 및 불법 양도를 방지하기 위해 행사 당일 입구에서 예약자 본인 확인을 할 예정으로, 예약자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하고 자신이 신청한 시간대에 참석해야 한다.
안성재 셰프는 내달 1~2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리는 개관 35주년 미식 행사에도 참여한다. 해당 행사 역시 1분 1초 만에 마감돼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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