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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 경제건설위, 시민문화회관 사업 현장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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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문화회관 도시재생인정사업 현장 방문, 개선사항 등 제안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자치도 군산시의회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지해춘)가 지난 25일 군산시민문화회관 도시재생인정사업 현장을 방문해 11월 중 예정인 정식 개관 전에 시설현황을 청취하고 개선사항 등을 제안했다.

경제건설위원들은 대학로 인도에서 건물로 바로 진입할 수 있도록 조성한 연결통로의 시인성 강화를 위해 입구부의 경관조명 보강을 주문했다.

군산시의회 경제건설위원회 위원들이 군산시민민화회관 현장을 방문해 사업 내용을 설명듣고 있다. [사진=군산시의회 ]
군산시의회 경제건설위원회 위원들이 군산시민민화회관 현장을 방문해 사업 내용을 설명듣고 있다. [사진=군산시의회 ]

이어, 해당 건축물의 조형미를 대표하는 곡선형의 콘크리트 지붕 내측면을 피사체로 활용하는 미디어파사드의 상시 연출이 가능하도록 연계사업 발굴을 요청했다.

그리고 곡선형의 지붕층과 옥상부가 구조적으로 배수가 취약하므로 기존 우수 배제구 규격이 작은 것에 대해 배수홈의 확충 검토를 제안했다.

또한, 향후 민간운영자의 레스토랑, 카페, 문화예술전시공간 등의 운영 등으로 인근 근린생활시설들의 상권이 위축되지 않고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세심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해춘 위원장은 “지난 5년간 우여곡절 끝에 군산시민문화회관이 새단장을 마치게 됐다”며 “침체된 나운동 주거지 및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의회 차원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도시재생의 성공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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