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진성 기자] 에픽게임즈(대표 팀 스위니)는 23일 새로운 콘텐츠 마켓플레이스 '팹(Fab)'을 정식 출시했다.
팹은 언리얼 엔진 마켓플레이스와 스케치팹 스토어를 통합해 퀵셀 메가스캔을 제공하며, 언리얼 엔진, Unity 3D, 포트나이트 언리얼 에디터(UEFN)와 기타 디지털 콘텐츠 제작 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원한다.
팹에서는 게임 에셋, 환경, VFX, 오디오, 애니메이션, 캐릭터, 플러그인 등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언리얼 엔진 개발자는 언리얼 엔진 5 에디터에서 직접 팹을 이용할 수 있으며, 포트나이트 크리에이터는 UEFN에서 팹을 통해 포트나이트 제작에 적합한 에셋을 검색할 수 있다.
에픽게임즈는 크리에이터가 팹에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88:12의 크리에이터 친화적 수익 배분율을 적용한다. 올해 말까지 팹 스탠다드 라이선스 제품 판매에 대해 수수료 없이 100%의 수익을 판매자에게 제공한다.
에픽게임즈는 지속해서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고, 신규 콘텐츠와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이후 2025년에는 사용 중인 엔진이나 플랫폼에 관계없이 모든 사용자에게 메가스캔 라이브러리의 콘텐츠 일부를 무료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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