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티빙이 나달·조코비치 등 남자 프로 테니스 슈퍼스타 6인 출전하는 '식스 킹스 슬램'을 17일부터 독점 생중계한다.
식스 킹스 슬램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 펀드가 주최하는 겨울 시즌 종합 엔터 행사 '2024 리야드 시즌'의 일환으로 열리는 테니스 이벤트다. 17일과 18일, 20일(한국시간) 3일간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와 라파엘 나달, 카를로스 알카라스(이상 스페인), 야닉 시너(이탈리아),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 홀거 루네(덴마크) 등 남자 프로 테니스(ATP) 탑 랭커 6인이 참가한다. 우승자 상금은 750만 달러다.
조코비치와 매년 왕위쟁탈전을 벌인 나달이 올해 11월 데이비스컵으로 은퇴를 선언한 만큼 이번 대회에서도 지난 파리 올림픽에 이어 ‘라스트 댄스’를 성사시킬 수 있을지 관심을 일으키고 있다.
티빙은 올해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를 비롯해 축구 이벤트인 '유로 2024', '2024 코파 아메리카', 테니스 4대 메이저 대회 '호주 오픈','롤랑가로스','윔블던 챔피언십','US 오픈' 등을 생중계 했다. 이어 가을에도 '2024-2025 KCC 프로농구', '식스 킹스 슬램' 등 다채로운 종목 생중계를 선보여 스포츠 팬들의 선택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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