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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일본 히라카타시 왕인박사 묘전제 참배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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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영암군은 내달1~4일 일본 우호교류도시 히라카타에서 오사카 일한친선협회가 주관하는 왕인묘전제에 참배단을 파견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23년에 진행된 왕인박사 묘전제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영암군]
지난 2023년에 진행된 왕인박사 묘전제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영암군]

1990년부터 인연을 맺어온 영암군과 히라카타시는, 왕인박사 춘향제에는 일본 방문단이 영암을 찾고, 묘전제에는 한국 참배단이 히라카타를 방문하는 방식으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두 도시 교류의 축은 왕인 정신 계승이고, 이번 영암 참배단에는 왕인박사의 정신을 계승할 영암 청소년들도 ‘왕인의 후예’로 동행한다.

영암 참배단의 일정에는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아 오사카시 왓소축제와 업무협약 체결 시간도 예정돼 있다.

고대 아시아의 국제교류를 기념하는 왓소축제의 `왓소`는 우리말 ‘왔소이다’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다.

백제시대부터 한반도에서 온 빈객을 반기는 의미가 담겨 있는 이 축제는 매년 오사카성 가까운 시텐노지에서 열린다.

아울러 한국 참배단은 일본 문화시설의 테마견학에도 나설 예정이다. 오사카시 나카노시마 아동도서관을 찾아 영암 아동 문학공간 조성에 참조하고, 교토시 전통 정원에서는 영암 녹지조성계획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영암=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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